▲ 남부발전 한마음봉사단 본사지회는 다문화가정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 한마음봉사단 본사지회는 지난 9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가정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용태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의 편견과 차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격려와 용기를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복지관 주변의 다문화가정 80여세대를 초대해 풍물패 공연 감상과 합동차례 지내기 및 가래떡 썰기, 인절미 만들기, 설놀이(투호 및 윷놀이) 등 전통 명절 풍습을 함께 체험하며 즐기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함께 떡국을 만들고 점심식사를 하며 설 선물을 전달하는 등 명절의 넉넉한 인심과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교감하는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이용태 관리본부장은 “다민족 다문화 사회가 서로 공존해야만 하는 현실에서 한국사회의 당당한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자”라며 “한국생활에 잘 적응해 소망한 바를 반드시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봉사단이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