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 지난달 말 전기온돌을 시판했으며, 향후 전기보일러, 전기온수기 등도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사업 진출에 대해 이 회사 영업관계자는 “그동안 스텐레스 보일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면서 다져온 풍부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심야전력기기 시장도 다져나가 앞으로 난방기기 종합메이커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일은 한경분야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현재 대학에서 임상실험중인 이 제품은 농축산업, 원예사업, 병원 등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기존의 농약이나 소독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구 사장은 “국내 보일러 시장이 어느정도 한계에 다달아 무한한 시장개발 가능성이 있는 환경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사업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