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버너 전문생산업체 흥국공업(주)(대표 서원석)는 최근 한국중공업이 아랍에미리트 정부로부터 수주한 담수설비공사에서 3백15톤 보일러 5기에 설치되는 버너 30대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흥국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수출키로 한 버너는 가스·오일 겸용버너로 연소성능이 탁월하고 분진과 NOⅹ 발생량이 매우 적은 장점이 있다”며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수주회사로부터 인정받아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 계약을 마친 공급물량은 오는 12월에 납품될 예정이며 수출금액은 약 20억원에 달한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