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준형 단상 40A 전자식전력량계
한전KDN(사장 전도봉)은 표준형 단상 전자식전력량계 2종(40A, 120A)에 대한 기술표준원의 인증과  KEPCO의 공급자격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KEPCO가 지난해 10만가구에 대한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사업을 위해 전력량계 공급을 발주했으나 수차례 유찰돼 전력IT 자회사인 한전KDN이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1년여 동안 연구한 결과다.

이번 표준형 단상 전자식전력량계는 표준규격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단상 2선식 저용량 40/10A, 120/30A 모델로 KEPCO-DLMS(Device Language Message Spec.)통신 프로토콜을 탑재해 1,500만가구에 실용가능하다.

한전KDN은 지난해 성공리(1,422가구)에 납품한 표준형 3상 전자식전력량계(120/30A) 등 총 4종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적용할 계획으로 스마트그리드 정책 추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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