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본부장 이병선)는 발전소 인근 금남고등학교(교장 정영옥)를 명문고교로 만들기 위한 장기계획을 추진, 지역지원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장기계획은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 감소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금남고교 명문화 장기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성적 우수자를 위해 입학 장학금 지급, 명문대 입학 장학금 지원, 해외 명문대 탐방 기회 제공과 유명 기숙학원 집중수업 실시(방학중)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위한 원어민 강사 배치, 첨단 교육자재 지원(매년 1억원 이상) 및 통학버스와 급식비 지원, 명문대 진학에 기여한 교사들을 위한 포상금 지급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자 지역인사, 학부모들과 공동으로 ‘금남고 명문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교육인프라 구축과 우수교사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활발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외부 저명인사 강연회, 유명강사 초빙 논술특강 등 지역 청소년들이 기존에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사기 진작과 성적 향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하동화력은 금남고등학교를 하동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도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명문고교로 육성해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희망나눔’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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