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봉 사장이 별정직 전환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전KDN(사장 전도봉)은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인 475명을 기간제 단기근로자인 비정규직에서 별정직으로 전환 채용했다.
 
4일 한전KDN에 따르면 이들은 IT업무지원, S/W 단순운영, 배전자동화 설비 유지보수 등의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전환된 직원들은 정년이 보장되며 임금인상과 함께 복리후생 혜택이 강화된다.

별정직으로 전환되면서 임금이 8.8% 인상되며 콘도, 합숙소, 생활연수원 등의 시설과 함께 중고생 학자금 지원 등의 복리후생 혜택도 받게 된다.
 
종전에는 근무지 또는 부서이동 등이 불가했던 반면 동일 업무 수행자는 타지역 근무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인사규정상의 차별을 폐지했다.

총 8차에 걸친 전 과정을 교육한 전도봉 사장은 “한전KDN은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라며 “ 한전KDN의 핵심가치를 이해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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