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이 재난·안전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강원 테크노파크 방재산업사업단 대회의실에서 4일부터 5일까지 ‘2010년 전사 Zero Incident 달성을 위한 재난·안전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안전사고를 제로화하고 남부발전의 안전시스템 선진화를 지속, 발전시켜 ‘세계 재난·안전관리의 모델 발전회사’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본사 및 사업소별 2009년도 재난·안전관리 개선결과 평가, 2010년도 중점 추진계획 발표, 토의 및 외부강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사업장 안전관리’ 특강, 선진 안전장구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건설 안전관리시스템 선진화’, ‘신 작업안전시스템 전사 확대시행’, ‘방재시스템 선진화’ 등 3개 과제를 2010년 재난·안전관리 중점업무로 선정했다.

또한 재해·재난을 막기 위해 조선시대에 세워진 ‘척주동해비’ 앞에서 2010년 전사 Zero Incident 달성을 위해 재난·안전관리 담당자가 선두에 서서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이상호 기술본부장은 “최근 미국 클린발전소 폭발 사고에서 보았듯이 발전설비도 순간의 관리부실이 국가적 규모의 재앙으로 확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설비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기술본부장은 “협력사 및 국민들에 대한 안전관리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임을 인식하고 협력사 및 일반인을 포함한 포괄적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국제적 수준의 재난·안전경영 실현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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