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전력IT분야 종합교육 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

8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력거래소 IT총괄보호팀(팀장 김용수)은 전력계통 및 시장운영의 발전을 도모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화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전력IT분야 종합교육 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교육계획 수립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방침을 정한 IT총괄보호팀은 전력IT 취약분야(계통해석, 웹마스터, 보안)를 중심으로 교육계획을 편성했다.

또한 전문기술 배양을 위해 국·내외 학회 등에 논문을 제공함으로써 IT기술력의 보편성을 확보하고 조직개편에 따른 팀원간 멘토링제를 도입, 시행해 업무공백을 방지하는 등 혁신적인 교육 전개에 들어갔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전력IT 기술역량 배양을 위해 제작사 기술전수 교육을 추진하고 동종 전력IT시스템 사용자 그룹회의에 참석,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전력거래소의 관계자는 “향후 전력IT시스템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자립 기반확보에 역점을 두고 전력IT분야의 종합적인 교육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