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EPCO는 불법·부정 전기사용사례 적발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계량기조작 행위.

적발된 사항은 계량기 내부 기판에 붙은 입·출력 단자를 바꿔 꽂아 실제 사용 전력량의 3분의 1가량만 검침되도록 조작한 것.

이에 계량기 조작 24건에 대해서 불법행위 근절차원에서 형사고발이라는 강경조치.

일부에서는 “계량기제작 때부터 이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안전장치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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