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전설비 진단 기술 워크숍이 개최되고 있다.
전력연구원(원장 김종영)은 배전운영처와 공동으로 배전설비의 선진 예방진단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4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배전설비 진단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배전사업소 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 배전운영처는 배전설비의 고장에 의한 정전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을 설명했다.

또한 전력연구원은 전력설비의 주요 고장원인 및 진단기술의 원리를 설명했으며 열화상, 초음파, 코로나, 고주파, 부분방전 등을 이용한 전력설비 진단 업체들은 각 진단기술의 진단사례를 발표하고 진단장비를 전시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선 사업소 현장에서 직접 진단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들의 살아있는 경험을 상호 교환함으로써 KEPCO의 배전설비진단 역량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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