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원천·원자력 기술개발협의회가 개최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최근 전력원천·원자력 기술개발사업 R&D 수행기관간에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력원천·원자력 기술개발협의회’를 발족했다.

‘전력원천·원자력 기술개발협의회’는 전력원천·원자력 R&D사업 수행기관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기술 및 정보교류 활성화 도모 △기술개발 성과 제고 △기술개발 시행착오 방지 등을 위해 평가원에서 조직하게 됐으며 유사기술 및 기술별 특이성을 고려해 7개 협의회, 16개 분과로 구성됐다.

첫 협의회에는 지식경제부 에너지기술팀, 전력산업과, 원자력산업과 등 전력원천 및 원자력분야 정책 담당자와 45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해 각 분야의 운영방안을 토의하고 기술정보 및 연구동향 등을 교류했다.

이준현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이 협의회가 기술개발 수행과정의 정보 및 성과교류와 산업현장의 애로 해소에 기여함으로써 작게는 기업의 이익을 창출하고 더 나아가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헌태 지식경제부 에너지기술팀 사무관은 “글로벌 에너지이슈의 메가트렌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에너지 안보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에너지 기술확보에 국가차원의 역량이 집중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사무관은 ‘4단계 Gate Keeper’ 운영방안 등을 골자로 한 ‘2010 지식경제부 R&D 혁신방안’을 발표하며 “운영방안을 바탕으로 자율경쟁체제를 구축하고 성과중심 평가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앞으로도 각 사업별 협의회를 통해 선진기술 및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R&D수행자, 정부, 전담기관 간 소통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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