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차액지원사업에 2,375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전력거래소(이사장 오일환)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 동안 신재생에너지 발전차액지원사업에 2,375억원을 지원했다.

2009년 실적을 세부적으로 보면 수력발전소 23개소, 매립지가스발전소(LFG: Land Fill Gas) 8개소, 풍력발전소 10개소, 태양광발전소 253개소, 연료전지발전소 10개소, 바이오가스발전소 3개소, 폐기물발전소 1개소에 대해 총 2,357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2010년 1월 현재 태양광발전소 54개소, 수력발전소 2개소, 연료전지발전소 1개소 등 총 57개소가 신규 발전차액지원대상으로 지정됐다.

전력거래소는 신재생발전차액지원사업의 객관성, 합리성,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신재생에너지 발전차액지원사업에 대한 초기정산, 최종정산, 실적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의 관계자는 “주기적인 기금지원 대상 발전소의 현장실사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설명회를 통한 의견수렴으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발전차액 지원사업을 전력거래소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차액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발전함으로써 원가회수가 어려운 발전소에 대해 발전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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