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좌)이 강만호 대한의사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9일 대한의사협회의 ‘아이티 지진피해 긴급의료지원단 해단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월12일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포르토프랭스에서 30MW 발전소(E-Power)를 건설중인 동서발전은 대한의사협회가 파견한 1, 2차 긴급의료지원단에게 발전소 부지를 안전한 숙영지로 제공했으며 당시 미군 해병대에게도 숙영지로 제공한 바 있다.

동서발전은 지진발생 직후 대한의사협의 긴급의료지원단, 구조대(119, KOICA), 한국기아대책본부의 현장구호활동에 필요한 숙영지와 구호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제사회 구조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동서발전은 지난 2월에는 직원모금을 통해 7,300만원을 마련해 지진피해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아이티 전력청의 요청을 받고 긴급 피해진단팀을 파견해 발전설비에 대한 피해조사결과를 제출한 후 아이티 정부와 복구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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