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8일 충청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중부혁신도시로의 청사이전에 따른 ‘부지매입 계약식’을 가졌다.

이날 박환규 사장은 부지매입에 따른 계약조건 등에 공식 서명하고 본격적인 혁신도시 이전작업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가스안전공사의 관계자는 “지난 2월12일 지방이전계획 발표에 이어 이번 중부신도시 부지매입 계약식을 통해 최근 세종시 수정문제에 따른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여부에 대한 대국민 의구심 해소는 물론 이전 대상 공공기관들의 이전계약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중부신도시 11개 이전기관 중 간사기관으로 정부기관인 기술표준원을 제외한 공공기관 중 첫 번째로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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