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대회의실에서 가스사고예방 액션플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액션플랜 30개 과제 추진실적이 발표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스사고 예방 Action Plan 2010’ 30개 과제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안전공사는 1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가스사고 예방 Action Plan 2010’ 추진실적 발표회를 개최했다.

‘가스사고 50% 감축 조기달성’을 위해 지난 2월2일부터 본격 시행한 액션플랜은 30개 추진과제 중 5개 분야가 추진완료 됐으며 24개 분야가 정상추진 중이고 1개 분야(부탄연소기 제조사와 협력해 노후ㆍ불량품 무상 교환)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과제 중 96%가 정상적으로 과제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추진이 완료된 과제는 △부탄캔 외부에 폭발위험 문구 표시 △부탄캔 제조업체와 합동홍보 △막음조치 리플렛 및 막음캡 제작 배포 △벌크로리 부속품 안전관리 이력카드 비치 △벌크로리 이ㆍ충전 안전관리 요령 제작 배포 등이다.

이날 발표에서는 △막음조치 전단지배포 등 16개 추진과제(LP가스분야) △부탄캔 표시사항 개선 등 4개 추진과제(고압가스분야) △가스보일러 배기통 일제점검 등 2개 과제(도시가스분야) △부탄캔 제조업체와 사고예방 합동홍보 실시 등 3개 분야(홍보분야) △탱크로리 사고위험 지도제작 및 배포 등 4개 과제(사고점검분야) △굴착공사 모니터요원제도 운영(타공사분야) 등 각 부서별로 그동안 추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가스안전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의 ‘가스사고예방 Action Plan 2010’ 10대 사고유형 별 추진과제들은 2011년까지 가스사고를 50% 조기 감축이라는 공격적인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정된 핵심과제들이다”라며 “매분기별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분기별 추진실적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환규 사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과제 외에도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안전관리업소에 대한 사고예방대책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의 ‘가스사고예방 Action Plan 2010’은 선진국 수준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사고 50% 조기감축 달성을 위해 최근 4년간 발생한 가스사고 중 원인별ㆍ발생 빈도순으로 10대 사고를 선정해 최종 30개 과제를 선정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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