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15일 에르도안 이쉬잔(Erdoan Iscan) 주한터키대사의 예방을 받고 경제분야 등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하여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최경환 장관은 양국간 무역·투자 확대, 한-터키 FTA 추진, 원전사업 등에 있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에르도안 터키대사는 이미 한국과 터키는 산업 각 분야에서 많은 교류가 있으며 향후에도 양국간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전-터키 국영발전회사간 원전사업 협력 공동선언에 따른 공동 연구가 진행 중인 시놉(Sinop) 원전 사업에 있어서 향후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에르도안 대사가 지난해 11월 주한터키대사로 부임한 이후 가진 첫 지경부 방문으로 예방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한편 외교부 등 타부처 장관들과도 최근 면담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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