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전력산업 구조개편 연구용역에 대한 결과가 이달 중 발표 예정인 가운데 한전 및 발전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지난해 김쌍수 한전 사장은 국정감사에서 통합의지를 보인 반면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이와 반대되는 입장을 보여 관련업계가 긴장.

한 발전사 관계자는 “연구용역 결과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냐가 주요 관심사지만 다들 조용히 있는 분위기”라고 언급.

의지는 있지만 성질은 건드리기 싫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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