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네온사인 오후 11시부터 사용금지

10일부터 서울시내 주요도로의 가로등 격등제 및 공중목욕탕 주1회 휴무제가 도입되고 유흥업소의 네온사인 사용이 오후 11시부터 금지된다.

시는 우선 10일부터 11만5천2백27개에 달하는 시내 가로등 가운데 한강다리와 고가차도, 교차로 등을 제외한 모든 가로등에 대해 격등제를 실시하고 잠실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의 야간경기를 가급적 억제키로 했다. 실외 골프연습장도 오후 9시30분까지만 조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국민10.9)


청주도시가스, 취사용 연료공급 거부

청주도시가스는 최근 입주자 찬반투표를 거쳐 지역난방전환을 결정하고 배관공사까지 완료한 청주시 수곡동 세원홍실아파트에 대해 취사용 연료공급 중단방침을 공문으로 통보한데 이어 가경 4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택공사 충북지사에도 취사용 연료공급이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서경10.10)


관악구 “가정용 보일러 청소해드려요”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고유가 시대에 대비,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0일부터 한달 동안 가정용 보일러 청소서비스에 들어갔다.

관악구는 한국난방시공협회 관악지부의 도움을 받아 연탄보일러 사용가구인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 등 8백60여 세대의 보일러를 무료로 청소해주기로 했다.

또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1만3천여세대에 대해서는 희망자에 한해 청소비용의 50%인 3만원만 받고 청소와 안전점검을 해주기로 했다.(대한매일10.11)


LG칼텍스, SK가스 고액배당기대

LG투자증권은 13일 LG칼텍스와 SK가스에 대해 11.1∼12.5%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며 올해 말까지 매수(BUY)추천을 했다. LG투자증권은 “두회사는 지난해에도 20%의 고배당을 실시했으나 당시 주가가 현재의 50%정도 높은 수준이어서 배당투자의 메리트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해 20%의 액면배당을 실시하는 것이 거의 확실시 돼 현 주가수준으로는 11.1∼12.5%의 높은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최근 무기력한 장세에서는 상대적으로 투자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연합10.13)


광주 상무신도심 공공시설 난방 차질

광주 상무소각장 정상 가동이 늦어짐에 따라 상무신도심 공공업무시설의 냉난방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광주시는 상무소각장의 가동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인근 공공업무시설에 냉난방용 온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자를 유치해 지난해 3월 지역난방회사인 한국CES(주)를 설립하고 입주 기관, 시설을 대상으로 공모에 나서 38곳에 공급키로 했다.(중앙10.12)


트럭 1대당 오염물질 배출량 연간 340㎏

트럭 한대가 연간 뿜어내는 오염물질 양은 340여㎏으로 차량 가운데 대당 오염물질 배출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환경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98년 한해동안 1046만9599대(당해연도 기준)의 차량이 일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등 총 155만1774t의 오염물질을 배출했다.

차종별 오염물질 평균 배출량은 트럭이 대당 342.2㎏(210만9907대,72만2108t)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버스 196.8㎏(115만2920대,22만6921t),승용차 83.6㎏(720만6772대, 60만2746t)의 순이었다.(국민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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