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KOPEC, 사장 안승규)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6일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2010년 신입 및 경력사원 100여명을 채용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최근 UAE 원전 수주 및 국내 원자력 비중 확대 등에 따라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의 조직 진단결과 정원이 282명 늘어난 한국전력기술은 추가 원전 수주 가능성과 전문 인력 양성 필요성 등을 감안해 상반기 중에 약 100여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미 올해 초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한 신입인턴사원 59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이번에 100여명을 선발하고 나머지 120여명은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기술·연구분야와 사무분야로 나뉘며 기술·연구분야가 전체 채용 인원의 90% 이상으로 신입의 경우 원자력, 기계, 전기, 전자‧계측, 토목 등의 전공이 주요 채용학과에 해당한다.
 
응시자격은 신입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분야별 해당 전공 또는 관련학과 출신자(2010년 8월 이전 졸업 예정자 포함)이며 경력직은 해당분야 실무 3~7년 정도의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및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등으로 진행되며 지원서는 10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으로 제출하고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30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전력기술 홈페이지(www.kopec.co.kr) 및 인사팀(031-289-3333, 33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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