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관리제에 관한 설명이 이뤄지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동남지역센터 경남지사(지사장 최장봉)는 19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에너지 서포터 대상 중소기업 CEO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제도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정부에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녹색성장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에너지 다소비 업체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부여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에너지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에너지절약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에너지서포터’제도를 지난 3월5일부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중인 ‘에너지서포터’제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부여되는 ‘에너지목표관리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함께 있었다.

신성델타(주) 등 40여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서포터’제도에 대한 이해와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장봉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내 에너지 다소비 업체들이 온실가스감축 정책의 이해와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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