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수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지난 17일에서 19일까지 3일간에 걸쳐 대구, 대전, 서울 3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2010년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자체 시ㆍ군ㆍ구 공무원, 시행기관인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시공업체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292억원의 사업예산으로 가구당 100만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시공지원사업의 경우 관할 지역별 총 시공지원가구 중 10% 범위 내에서 가구당 150만원까지 확대지원 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재단이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빈곤을 해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2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만5,000가구를 지원했으며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연간 에너지 구입비용 약 63억원의 감소 효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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