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거래소는 일본의 큐슈전력과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염명천)는 18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본 큐슈전력 대표단과 본사 회의실에서 제10차 기술교환회의를 개최하고 전력계통 운영의 주요 공동관심사에 대한 기술과 실무경험을 교류했다.

카즈시 노미(Kazushi Nomi) 큐슈전력 계통운영부 단장 및 실무진 4명과 배주천 전력거래소 계통운영처장과 해당분야 실무담당 차장 5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5년 3월 양사 간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한차례씩 상호 방문하는 형태로 기술교환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전력수요 예측 등을 포함한 양국의 전력계통 운영 현안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큐슈전력 대표단 일행은 765kV 변전소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전력설비 현황 및 운영에 큰 감동을 보였으며 경복궁 및 인사동 투어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히는 계기를 가졌다.

일본 큐슈지역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큐슈전력은 1951년 설립된 일반전기사업자로 발전설비용량은 대한민국의 약 30% 수준이며 일본 내 전력회사 중 4번째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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