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완희 고리원자력본부장(우)과 이선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채완희)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선범)은 25일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영화상영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신 영화상영 지원사업에 고리원자력본부와 온양문화복지센터가 유기적인 협력과 업무 연계를 약속하고 나선 것이다.

주요 내용은 고리원자력본부가 최신영화 상영작 및 홍보물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온양문화복지센터는 영화상영 장소 제공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선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영화상영 지원 협약으로 문화소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완희 고리원자력본부장은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리원자력본부의 영화상영 지원으로 온양문화복지센터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오후 1시, 4시, 7시) 신작영화를 선정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상영하게 되며 이날 협약식을 가진 뒤 대공연장에서 첫 영화감상회를 진행하고 ‘아이언맨 2’를 상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온양문화복지센터(관장 변석연)는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952㎡ 규모로 건립됐으며 276석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야외 공연장, 체력단련실,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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