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앞줄 좌에서 4번째)이 2010년도 하절기 발전설비 무고장 결의대회를 가진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25일 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1직급 이상 간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하절기 발전설비 무고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0년 하절기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전력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경영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단 한 건의 고장 사례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결의대회에 앞서 손광식 발전운영팀장은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금년도 최대전력은 2009년 대비 11.8% 증가한 7,070만kW로 전망되므로 수익성 보다는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함을 강조하며 피크 기간 동안 발전기 불시정지 10대 유발요인 집중보강과 인적실수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장도수 사장은 “올해는 여름철 사상 최대의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발전설비 무고장 운전에 만전을 기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2009년 회사경영평가에서 보여준 우리의 역량을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사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단 1건의 고장사례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발전설비를 완벽하게 점검해야 하며 태풍 등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해야 하며 무엇보다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해 4월에 전 사업소 기술점검을 시행했으며 피크 이전 불시정지 10대 유발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설비보강에 돌입했으며 경영진 현장 밀착 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정적 전력공급 노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