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 이하 진흥회)는 28일 싱가폴전기산업진흥회(회장 Louis Lim)와 양국간 전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로 싱가폴 업체의 무역력과 국내 업체의 세계적인 기자재 생산력의 교류 확대를 통해 아시아를 비롯한 제 3지역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학근 진흥회 상근부회장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폴전기산업진흥회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제안한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고학근 상근부회장은 우수한 전력마케팅을 하고 있는 싱가폴 전기기기 무역업체와 우수한 전력기자재를 생산하는 한국 전력기자재 메이커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로 했으며 2010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에 많은 참관단이 방문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싱가폴 전기산업진흥회 루이스 임 회장은 “이미 한국전력기자재 우수성을 알고 있으며 한국산 변압기, 전선 등을 수입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단체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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