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경영연구소(소장 김보영)는 지난 14일 한국가스공사 본사 1층 세미나실에서 APEC 산하 亞太에너지연구센터(APERC)와 함께 제7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매년 가스공사 경영연구소와 APERC가 번갈아 가며 주최해 왔으며 올해는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천연가스 시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총 12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가스공사측에서 김보영 경영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6명이 발표했으며 APERC측에서는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타이완, 미국, 일본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한편 워크숍 후 15일에는 인천 LNG기지에서 테크니컬 투어도 이뤄졌다.

경영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천연가스는 가장 경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화석연료이기 때문에 향후 천연가스의 역할은 더욱 더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셰일가스, 석탄층메탄가스(CBM) 등 비전통가스자원은 새로운 가스시장과 신규 수익창출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세계 지역별 천연가스 시장 상황 및 향후 천연가스 시장 변화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이슈들에 대해 12명의 전문가들이 여러 각도에서 소주제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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