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호주 Wheatstone LNG로부터 최대 20년간 연간 150만톤의 LNG를 국내에 도입하는 물량구매 주요조건 합의서(HOA : Heads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호주 Wheatstone 프로젝트는 서호주에서 Chevron社(75%)가 Apache/Kufpec社(25%)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서 천연가스 액화플랜트는 서호주 Ashburton North에 위치하게 된다.

이번 LNG구매 합의와 함께 가스공사는 Wheatstone 프로젝트의 지분 5%를 취득하는 지분매입 주요조건 합의서(Equity HOA)도 체결했다.

지분매입으로 가스공사는 LNG구매 계약물량 연간 150만톤 외에도 연간 약 40만톤의 물량을 추가적으로 확보함으로써 Wheatstone 프로젝트로부터 연간 190여만톤의 LNG도입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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