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2~23일 노사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김칠환)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문경 STX리조트에서 2010년 노사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초 조정 수립한 ‘2017 중장기 전략경영계획’ 달성방안과 공사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노사간 협력 실천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측에서는 본사 임원 및 팀장이 노측에서는 지부장을 비롯한 집행간부 등 총 39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주제로 한 외부강사 교육에 이어 본부별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시간을 갖고 노사화합 극기마당으로 준비한 속리산 문장대 산행을 노사가 함께 완주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칠환 사장은 “ ‘나’는 약해도 ‘우리’는 강할 수 있듯 노사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공동 목표를 위한 강한 신뢰의 연대를 만들어 모든 공기업에 귀감이 되는 선진 노사문화를 창조하고 세계 일류의 에너지 기술회사로 성장하도록 모두가 함께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김칠환 사장 취임 후 두 번째 실시된 것으로 가스기술공사는 노사간의 열린대화를 통해 지난 연말 정부의 공기업 노사 선진화 정책으로 인한 노사정간 갈등시에도 단협과 임금협상을 조기에 타결하는 등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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