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적 화물선 1척이 14일 오전 일본 와카야마현시모추 앞바다에서 일본 유조선 1척과 충돌해 선원 1명이 실종됐다고 일본 해안경비대가 밝혔다.

해안경비대는 북한의 873t급 `명광-3호’가 이날 오전 9시5분께 액화석유가스(LPG) 를 싣고 항해중이던 699t급 고슈마루 11호와 충돌하면서 전복, 약 10분만에 침몰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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