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유소비는 전반적인 경기 둔화에 영향받아 올 해 하루 기준으로 46만배럴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3일 전망했다.

IEA는 이로써 지난해 여름 이후 세계 석유소비 예상증가 규모를 7번째로 하향조정했다.

IEA 보고서는 세계 석유소비가 올해 46만배럴 늘어나는데 그쳐 하루 7천650만배럴이 될 것이라면서 오는 3/4분기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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