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공기념 행사로 ‘명품’ 무궁화 나무(적단심계, 20년생)를 심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공급본부장 오상경)는 지난 10일 인천지역에서 천연가스   공급시설인 ‘학익ㆍ서원창 관리소 및 주배관 건설공사’ 준공기념 행사를 가졌다.

공급관리소란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법령에서 반드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

이번 천연가스 공급관리소와 주배관(인천기지~경서 구간 : 25㎞) 공사는 수도권 지역에 적정한 가스공급 압력을 유지하고 포스코파워 발전소에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공급할 목적으로 약 6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성공적으로 완공됐다.

아울러 가스공사에서는 준공기념으로 특이하게 ‘명품’ 무궁화나무(품명:적단심계, 20년산) 2그루를 심었다.

가스공사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배선준)에서 시민단체와 연계해 ‘나라꽃 명품 무궁화 보급 프로젝트’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스공사는 15일  ‘광복 65주년 기념 안산시  나라꽃 무궁화 축제’를 적극 후원하고 9~10월경에는 경기도 안산지역 30여개 학교에 명품 무궁화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한 관계자는 “뒤늦은 느낌은 있지만 가스공사에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나라꽃  무궁화’보급 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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