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식)는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12일동안 관내 12개 시·군, 47개 마을 1천2백30여가구 농촌 및 산간오지마을 등을 대상으로 충북도청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충북지역본부가 금년들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가스시설 무료점검은 42개 마을, 1천1백73가구를 대상으로 했던 1차 무료점검결과에 만족한 주민들이 계속 확대, 실시해 줄 것을 요구함에 따라 실시됐다.

충북지역본부는 관련기관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안전점검후 부적합 시설의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무료 개·보수 작업을 했다. 또 장마철 가스안전사용 및 점검요령 등을 현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해 ‘우리집 시설은 내손으로’란 자율점검의식을 주민에게 심어줬다고 충북지역본부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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