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가 창립 27주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8일 창립 2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우수사원 및 우수부서를 포창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우수사원ㆍ전국 기관평가 유공자 등 13명과 우수한 내부평가를 받은 평택기지본부 등 4팀이 포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주강수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월 세계적인 경제지 포츈이 한국가스공사를 존경받는 에너지기업 세계 6위에 선정한 것과 정부경영평가에서 C등급에서 B등급으로 한 계단 올라선 것은 공사직원들의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국민에너지 복지 실현과 노사의 단결된 힘, 해외사업 기초 및 세계화를 완성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주 사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 및 가스분야 리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충분히 활용해 미래 성장엔진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노력도 절대로 소홀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연구투자를 강화하고 사업규모에 맞게 하반기에 신규채용 100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983년 설립돼 국내에서는 현재 2,800여km의 주배관망과 세계 최대 규모의 기지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오만과 카타르 지분참여로 시작한 해외 사업은 10여개 프로젝트로 확장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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