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덕양에너젠(회장 이덕우)은 울산공업단지에 위치해 1961년 창업이래 산업가스를 제조해 전국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덕양에너젠은 기술혁신으로 한국과학기술원과 수소금속 흡수연구를 2년 동안 시행해 수소저장합금개발 특허를 획득했으며 수소저장의 혁신을 위해 외국 여러기업과 가스제조 기술제휴를 맺고 있다.

다각적인 변화와 구조조정을 통해 가스 제조품목의 선진화, 국내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국내에서는 수소뿐만 아니라 특수가스, 표준가스, 혼합가스, 탄산가스, 의료용 가스, 석유화합물 가스, 배기가스 분석용 가스 등의 제품을 다양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최근 수소제조업계의 매출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덕양에너젠은 수요와 공급의 적절한 균형을 통해 원활한 수익구조를 만들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수소업계는 LED 및 폴리실리콘 경기의 지속적인 성장과 화학, 철강업계의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실적향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덕양에너젠의 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LED시장의 호조와 더불어 실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경기호조를 기반으로 덕양에너젠은 신규 설비투자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수소생산량을 점차 확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소스테이션사업이 최근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덕양에너젠의 사회적 역할도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청정에너지로서 수소는 화석연료와 달리 그 양이 무한정해 자원고갈의 염려가 없기 때문에 미래의 에너지원으로서 연구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국내 최대의 수소제조업체인 덕양에너젠은 수소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향후 수소에너지사업의 기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수소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저장설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각적인 사업화 과정을 거쳐 수소스테이션의 보급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노력을 통해 수소 제조에서부터 종합적인 수소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목표를 설정,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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