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그린에너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reen Energy Awards’는 기존의 ‘에너지신기술경진대회’를 올해부터 개칭해 시상하는 것으로 그린에너지분야 기술개발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술성과 홍보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해 2006년부터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녹색시장을 여는 혁신적 에너지기술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8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 3대 기술분야(에너지효율자원, 신재생에너지, 전력·원자력)에서 총 8건의 우수기술을 선정해 지식경제부 장관 상장을 수여했다.

분야별 수상기업은 먼저 에너지자원분야에서는 △씨에스텍(건식 연신공정을 이용한 고분자 분리막 제조기술) △삼성전자(고효율 VRF히트펌프 및 시스템제어솔류션 개발) △KNDT&i(고효율 쿠에트-테일러 결정화기 및 결정화시스템) 등 3개사다.

신재생에너지분야는 △현대자동차(버스용 200kW급 연료전지 파워플랜트) △LG하우시스(박형 태양전지 모듈화를 위한 자동화 레이저 태빙기술) 등 2개사, 전력·원자력분야는 △한국수력원자력(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유리화 원형플랜트) △두산중공업(원자력발전소 1차 계통 소형관통노즐 정비기술개발) △LS전선(HVDC 해저케이블시스템) 등 3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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