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성은 한전KPS 사장이 중장기 경영전략의 실행력 강화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태성은)가 지난 3월 선포한 ‘Vision 2020’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전략과제 Action Plan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각 전략과제별 관련 처․실의 의견 취합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전KPS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새마을중앙연수원에서 태성은 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본사 처·실장과 전국 사업소장, 본사 실무팀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ision 2020 Action Plan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 진행에 앞서 김쌍수 한전 사장이 참석해 ‘실행 중심의 혁신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경영 특강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김쌍수 사장은 KEPCO의 중장기 경영전략과 혁신활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전KPS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기술개발과 함께 경영진의 강력한 혁신의지와 전직원의 역량결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전KPS 태성은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한전KPS의 지속성장을 위해 수립한 중장기 경영전략의 실행력을 강화함으로써 Vision 2020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새로운 비전은 강력한 실행체계의 구축과 꾸준한 실천이 조화를 이뤄야만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태성은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장기 전략과제에 대한 Action Plan을 공유하게 될 것이며 분임조 토의를 통해 다양한 실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조직화 과정을 거쳐 이를 전사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전KPS가 글로벌 컴퍼니로 우뚝 서는 중요한 시발점이 된 역사적인 날로 기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Vision 2020 전략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해외사업 고도화 과제 등 핵심 전략과제 발표와 수화력·원자력·송변전부문 경쟁력강화 과제 등 기존사업 경쟁력강화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각 사업부문별 실행력 강화를 위한 분임조 토의가 이어졌다.

한전KPS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방안들은 각 사업소 현장 직원들이 Vision 2020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 3월 ‘Vision 2020’을 선포하고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Globalization(세계화) 강화 △사업영역의 수평/수직 다각화 △Enabling(실행) 체계 구축 이라는 4대 중장기 전략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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