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가 개최한 2010 정기 심포지엄에서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회장 김종신 한수원 사장, 이하 PM협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한국전력공사 한빛홀에서 ‘융합의 시대와 프로젝트경영’을 주제로 ‘2010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건설, IT, PM일반, 건설/엔지니어링 등 4개의 트랙으로 나눠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 공공기관 및 기업체들의 사례중심 주제발표를 통해 프로젝트경영 실무 역량 제고는 물론 다양한 정보교류에 초점을 맞추고 프로젝트경영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개최 첫날인 3일 김종신 프로젝트경영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대근 숭실대 총장 축사, 기조연설에 ‘과학기술 선진화로 일류국가 건설’을 주제로 김영식 교육과학부 과학기술정책실장의 강연, 글로벌 PM 동향 소개와 함께 올해의 프로젝트 및 소남 PM상 시상, 리셉션 등 축하행사가 진행됐다.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은 건설부문에 GS건설(대표 허명수), 연구개발부문에 한국전력기술(대표 안승규)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개인부문인 ‘제4회 少南 PM상’은 신언수 성진지오텍 대표가 수상하고 500만원을 부상으로 받는 영광을 안았다.

대상수상 업체인 GS건설은 ‘오만 아로마틱 플랜트건설’ 프로젝트로,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발전소 정비규정 이행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용역’ 프로젝트로 각각 프로젝트 대상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PM협회는 정부기관과 기업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프로젝트경영 지식을 확산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1991년에 설립됐으며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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