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선보건연구원이 원전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의료구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사선보건연구원(원장 차창룡)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울진 1·2·3발전소 원전종사자를 대상으로 심정지, 골절 등 산업장 주요 응급상황에 대한 응급의료구호교육을 실시했다.

원자력발전소는 인구밀집지역에서 상당한 거리만큼 떨어져 위치하는 지리적 위치로 근무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해 이번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방사선보건연구원에서는 원전 보건물리실에 필수응급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원전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의료구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사선보건연구원의 관계자는 “울진 본부를 시작으로 영광, 월성, 고리 발전소 작업자들의 응급의료구호교육 역시 11월과 12월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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