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기호 한국LED보급협회 회장과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는 범국가적인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LED 산업의 저변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계를 비롯해 범정부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MOU 체결로 서울반도체와 한국LED보급협회는 향후 LED 대중화와 시장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술개발 사업과 마케팅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양자 간 합의를 통해서 진행 중인 ‘지하주차장 전용 LED 등기구 표준화 작업’ 프로젝트는 올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협약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국내 LED시장에서는 일부 LED조명을 위한 표준 제정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LED조명 표준화분야도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호 한국LED보급협회 회장은 “국내 1위의 LED 공급업체인 서울반도체와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서 향후 추진하는 기술교류, 개발 프로젝트, 공동 마케팅, 중소기업지원 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협회 사업들이 추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내 LED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전략에 LED보급협회가 선도토록 적극지원하고 각 회원사들이 조명의 아주 다양한 시장에서 각기 특성을 살려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