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와 한국전력공사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형 송전철탑을 2011년부터 설치할 계획이다.

15일 지경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환경친화형 송전철탑 디자인’을 공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 심사결과 케이투이엔지(단체)의 가장 한국적인 태극문양을 형상화한 작품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 보성파워텍(단체)과 박수영(개인)이 우수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채교원(숭실대) 등 3명이 한전사장상, 이종화(홍익대) 등 3명이 격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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