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역사랑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채완희)는 지난 12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아프리카 가나의 위네바 청소년합창단과 체코의 세베라첵 합창단을 초청, 지역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

 겨울을 준비하는 계절 11월에 아름다운 음악으로 지역과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고리본부가 준비한 이날 음악회는 지역청소년, 부녀회원, 지역주민, 음악애호가 등 300여명이 관람, 해외 유명 청소년 합창단 공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가나 합창단은 미국의 클린턴에서 오바마까지 3명의 대통령앞에서 공연한 바 있는 세계적 수준의 합창단이며 체코합창단은 1958년에 설립해 유럽의 여러 합창 경연대회에서 30회 이상의 대상 수상경력이 있는 유명합창단이다.

특히 이날 합동공연을 펼친 기장 청소년리코더합주단은 2003년 창단해 국내·외 수많은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침으로써 청소년음악을 선도하고 있다는 중평을 받고 있다.

한편 고리본부는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의 문화진흥 및 지역사회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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