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명호 한양대학교 교수.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는 전기자동차분야의 세계 최대의 국제학술대회 및 전시회(EVS)의 28차 대회를 2014년에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17일 (사)한국자동차공학회에 따르면 WEVA 주관으로 개최될 EVS 28(The 28th World Battery, Hybrid and Fuel Cell Electric Vehicle Symposium and Exhibition)은 지난 2002년에 이어 2번째로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유기준)가 주최하게 됐다.

또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중국 신천에서 개최된 EVS 25 기간 중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전기자동차협회(EVAAP) 이사회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 전임회장인 선우명호 한양대학교 교수를 2011년부터 2014년까지 EVAAP 회장으로 선출했다.

선우명호 교수는 Oakland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General Motors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지난 1993년부터 한양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9년도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EVAAP는 WEVA의 아시아 태평양지역 전기자동차협회로서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 자동차, 전기자동차의 기술개발과 보급에 주력하고 있으며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우리나라를 대표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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