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형 신고리제2건설소장(우)이 주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채완희) 신고리제2건설소 기계팀은 17일 업무제안을 통해 받은 창안상금 및 부서별 품질경연대회에서 입상으로 받은 상금 등 총 200만원을 인근지역 독거노인 및 위탁아동을 위한 물품을 구입ㆍ전달했다.

신고리제2건설소 기계팀은 신고리원전 3, 4호기 격납건물 건설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난해 12월29일 ‘APR 1400 격납건물철판(CLP) Balancing Weight 기법적용으로 복합공정 단축’, 지난달 29일 ‘APR1400 원자로건물 천정크레인(Polar Crane) 단일사고방지장치 국산화 개선 적용’ 제안으로 창안상을 수상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김학춘 서생면 면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신형원전이자 해외 수출원전인 APR1400 건설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지역행사 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지역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고리원전 제2건설소에 커다란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다.

신고리제2건설소 기계팀은 지난해 10월에도 업무제안을 통해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자매마을인 서생면 나사마을(이장 신창도)에 지역 사랑성금으로 전달하는 등 아낌없는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