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대 LPG 수입판매업체 중 하나인 LG칼텍스가스는 지난 3·4분기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실적에 육박하는 1조2,135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 또한 작년대비 130% 가량인 123억원에 이르는 등 사상 최고 실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정부는 LPG차량 증가에 따른 세수부족을 방지하기 위해 LPG 가격을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어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가격 인상에 따라 전차종으로 LPG 확대 사용이 허용될 가능성이 있어 가격인상에 따른 부정적 요인이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한국11.28)
열·연료·물… 아낄건 다 아끼자
경기도 ‘에너지절약박람회’에 세수물 재활용장치 등이 선보여 물한컵, 기름 한방울의 절약이 아쉬운 시대가정과 사무실, 공공건물 등에 필요한 에너지절감 시설 및 장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기도는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 후원으로 12월1일부터 3일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주택전시관에서 에너지절약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체·응용에너지관과 특허실용신안관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61개 부스가 마련됐다.(문화11.30)
[한전 민영화] 대기업 물밑 수주전 ‘후끈’
`민영화 한국전력을 잡아라’ 한국전력을 민영화하기 위한 법안 통과가 임박해짐에 따라 한전 민영화 과정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의 물밑 수주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29일 업계에 따르면 SK, LG정유 등 국내기업과 엘파소 등 몇몇 외국기업이 한전 민영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포항제철과 현대그룹은 참여의사가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매일11.29)
정유사 미래 경영전략 4인4색
정유사들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4개 정유사들이 서로 다른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최대 정유회사인 SK(www.skcorp.com)는 향후 생존전략으로 종합 마케팅 전문회사로 변신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해 적극 추진중이다. SK는 그동안 구축된 광범위한 고객망을 기반으로 이들을 상대로한 비즈니스사업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매경11.27)
11월 중기인에 최용화 코웰시스템 사장 뽑혀
코웰시스템 최용화 사장이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www.kfsb.or.kr 회장 김영수)가 선정하는 11월의 중소기업인으로 뽑혔다.
원격감시 제어시스템과 웹솔루션 전문기업인 코웰시스템은 92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도시가스 분야의 원방감시시스템을 국산화하고 수입대체효과와 에너지절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중소업인으로 선정됐다.(매경11.27)
[산업] 에너지·친환경 기술 출품 눈길
서울경제가 후원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홍경)이 주최한 2000 에너지테크노마트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28일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관련 산업체, 연구소, 대학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17개 기술과 장비가 선보였으며 특히 에너지절감은 물론 환경친화적인 기술과 장비가 많이 출품돼 주목을 받았다. 제4기 한국과 삼일산업은 폐수방출이 전혀 없으면서도 기존제품에 비해 에너지를 각각 30%와 50%를 절감할 수 있는 표면열처리 기술과 염색기를 출품해 자동차 및 섬유산업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서경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