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염명천)는 전력계통 운영의 핵심 기능인 자동발전제어(AGC) 기능이 노후화된 주파수 취득 장비로 인해 연간 4~5회 순간 정지되는 현상을 제거하기 위해 주파수 취득 장비의 이중화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이중화 개선작업은 최신 주파수 취득 장비를 이중으로 설치해 자동발전제어 기능의 순간 장애를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신규 장비의 수용을 위해 EMS의 주파수 취득 S/W를 자체 기술력을 활용·개선해 외화를 절감할 수 있었으며 취득 주파수 정밀도 향상 등 신규 장비 도입으로 인해 계통 운영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번 주파수 취득 장비의 이중화 구축작업은 자동발전제어 기능의 안정성을 보다 향상시켜 장애 없는 전력계통 운영을 가능하게 했으며 제반 기술을 국내 기술력을 활용해 추진 완료함으로써 국내 계통운영 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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