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eiej Jurkowski 부청장(좌 2번째)이 방사선보건연구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Maeiej Jurkowski 폴란드 원자력에너지청 부청장이 지난 18일 방사선보건연구원(원장 차장용)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방사선비상의료와 보건물리, 방사선영향, 역학연구 등 연구분야, 직원건강관리 등 방사선보건연구원의 주요기능들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전달했다.

Maeiej Jurkowski 부청장은 시설투어를 통해 방사선보건연구원의 비상의료시설과 시료은행, 선량평가실을 직원들의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으며 특히 치아를 이용한 물리적 선량평가기술에 관심을 보이며 “원자력사업자가 방사선보건연구원 같은 기관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폴란드도 원자력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알게 된 임영기 처장 등 방사선보건연구원의 연구진들과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향후 원자력 도입시 벤치마킹해 동일한 시설을 갖추고 싶다”고 말했다.

임영기 처장은 “Maeiej Jurkowski 부청장은 원자력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폴란드 원자력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사로 이날 방사선보건연구원 방문을 통해 향후 폴란드와의 우리나라와의 원자력분야 교류 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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