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가 23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상의 단체부문 특별상인 ‘품질경쟁력 우수상’과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6시그마 대기업부문에서 ‘대통령상(동상) ’을 수상했다.

‘품질경쟁력 우수상’은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과 동법시행령에 따라 시행되는 국가품질상으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10년 연속 선정된 기업 가운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에게 주어지는 단체부문 특별상으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전사적인 체계적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핵연료의 품질향상은 물론 세계 최고수준의 개량연료 개발, 고객만족도 향상, 핵연료 완제품 및 부품의 해외수출 등 높은 품질경영성과를 인정받아 2001년 이래 10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9월에 있었던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5개 시·도에서 선발된 540여팀과 실력을 겨뤄 ‘소결체 공정 개선으로 수율 향상’이라는 주제로 6시그마 대기업 부문 대통령상(동상)을 수상한 한전원자력연료의 고려청자 분임조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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