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차 창의숲 시리즈로 건축가 김준성 건국대 교수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출연연구기관이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의 시대에 발맞춰 창의적으로 상상하는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이색 특별강연 시리즈를 기획해 직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은 최근 학문간 통섭능력 배양을 통한 연구개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과학적 사고를 기본으로 하는 자연과학 및 창조적 예술을 기본으로 하는 인문학분야의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지식을 나누는 특별강연 시리즈 ‘창의숲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31일 박태현 서울대 화학생명공학부 교수의 특강 이후 9월17일 강창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방문해 ‘과학기술을 향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제2차 창의숲 시리즈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제3차 창의숲 시리즈로 건축가 김준성 건국대 교수를 초청, ‘건축에서의 현상학적 접근’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 직원들에게 색다른 시각과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유태환 전기연구원 원장은 “전기연구원 창의숲 아카데미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두 학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통섭과 지식의 통합을 촉진해 직원들의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출연연의 역할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 연구성과를 도출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연구원은 앞으로도 통섭과 지식의 통합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시리즈를 이어가는 한편 외부 고객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인근지역 일반인 및 학생들이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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