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기술인협회 47주년 창립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최광주)는 26일 협회 회관 2층 대강당에서 원로회원 및 전현직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협회의 전신이었던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의 창립 46주년과 1996년 11월29일 법정단체로 재탄생한 한국전력기술인협회의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이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는 지난 1963년 설립된 사단법인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를 시작으로 1995년말 ‘전력기술관리법’이 제정되면서 1996년 전력기술인을 대표하는 법정단체로 재창립됐으며 규제완화정책에 대응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전력기술인의 권익을 보호함은 물론 ‘전력기술진흥대회 및 전기인의 날’, ‘국제전력IT 및 전기설비전’ 등의 대외적인 활동을 통해 전력기술인의 위상을 강화해 왔다.

최광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협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희생하고 헌신해온 선배 전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변화무쌍한 국제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통해 회원 및 전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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