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경인년이 지나고 신묘년 토끼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신 일 모두 이루어지고 가정에도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자원 가격의 상승 등으로 인한 경쟁 심화, 자원 민족주의 강화, 희소금속의 자원무기화 등으로 인해 해외자원개발 업계에 있어서는 어려운 해였습니다. 그러나 정부, 공기업, 민간기업 등 해외자원개발 관계자 모두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석유가스 자주개발률 10%대 달성, 유연탄 등의 6대 전략광물 자주개발률 27% 달성 등 큰 성과를 이룩한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세계 에너지·자원개발시장의 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해외자원개발에 있어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여주신 업계 여러분의 열정을 보면 올해에도 자원개발분야에서 목표 이상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이룩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금년에도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자원개발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으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합니다.

협회도 해외자원개발사업이 지속가능하고 수익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에너지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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